반응형 🔖 _Daily/✓ 일기45 얼마나 잘되려고!! 한주가 끝나가부린다. 이번주는 내 힘듦은 별로 없었고내 짝궁이 꽤나 힘들어보이는 한주였다. 회사에서 현타를 씨게 맞고 왔는지 '내가 회사 불질러주까?' 라는 농담에도 크게 웃지 않았던 주였다. 원래 잘먹혔던 농담인뎅..힇.. 아무튼 오후 11시쯤 퇴근하고 온 짝지는산책을 가자했다. 너무 귀찮았지만 원래 먼저 가자는 말 잘 안했던터라가자가자가자해서 공원 한바꾸를 돌았다. 공원 앞 맥주집에서 한잔하면서 오늘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는데, 역시나 스트레스가 컸구나,회의감도 많이 들었구나 싶었다. 내 삶에서 힘든 일은 없지만짝궁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내 일처럼 마음이 무겁고 그 중압감이 얼마나 어마어마할지가늠이 잘 안될정도로힘들어 보였다. 이직하고나서는 회사를 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버거워보인다. 남들은.. 2024. 5. 19. 작심일일, 한번으로 만족! 꿀맛같은 연휴가 흘러갔다. 뭔가 특별한 걸 하지 않고 평범하게 흘러가는 것도 꽤나 좋은 것 같다. 동탄으로 이사 온 후 더 그런 느낌이다.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느낌. 지난 토요일에는 벼르고 벼르던 오전 운동을 나가보기로 했다.곧 굴러 댕길 거 같은 나와 함께 운동을 해준 나야미. 한번 나가고 안나가는 운동이 되었지만,그래도 그 날은 정말 쾌청(?)한날씨 덕분인지이래서 사람들이 러닝하러 나오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 들었다. 오전 운동을 마치고,요즘 말썽인 케파를 찾으러 갔다. 근데 무슨 차를 찾으러 왔는데 대기만 30분. 알고보니 담당자 분은 쉬는 날. 우리한테 인계해줘야 하는 내용 전달이 잘 안됬나부다. 그것도 짜증이 꽤나 났고, 차수리도 원점.여러모로 짜증났던 순간이었다... 2024. 5. 8. 임계떡 함께한 주말 벌써 기일이 되었다.내 일상은 너무나 평화롭고,즐겁고 기대되고 좋은뎅우리 할매만 없고만? 사실 찐기일은 내일이지만 지난주부터 할머니가 많이 많이 많이 생각났다. 추운 겨울을 견뎌냈기에그리 가실 줄 몰랐는데. 내 일상에 많은 지분을 차지했던 울할매애애 지난 주말에 할매를 뵈러 다녀왔다. 힘들어 할 것 같은 아빠를 생각해서 내가 운전한다고 고집을 피웠고,일키로쯤 왔을 때쯤 말수도 줄어들고나도 할매를 보내던 그 날이 또 생각나서눈물이 왈콱났다. 울할매 할배는 임실호국원에 계신다. 유독 날씨가 좋았는뎅또 한편으로 울할매는아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아빠 편하라고, 휴일에 떠나셨고,또 우리 오는 길 힘들지 말라고하늘길도 열어준 거 아닌가라는뻘생각도 했다. 나는 N이니까.헿 역시나 할매를 마주보고 있자니눈물.. 2024. 4. 29. 불안하고 재밌는 스른두살 어느덧 4월에 진입했다. 정말 시간이 순식간에 흘렀다. 더욱 더 시간이 무섭다고 느꼈던 이유가,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한지 1년이 되었다고 했다. 세상에... 두 사람이 결혼한지 엊그제 같은데 ㅠㅠ 아무튼 지금 이 순간들이 평화롭고 안정적이고 내가 누리고 싶은 일상생활들을 보내며, 이 시간들이 즐겁다가도 이런 시간이 영원하지 않겠지, 언젠가는 끝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영원히 햄복할 슈 없으니깐...ㅠ 지난 주말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터라 기록을 하고 싶었다. 영종도 조개구이에서 속초 조개구이로 변경된 것도 너무 너무 신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보내는 이 시간들이 정말 귀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느끼게 된다. 그런 기분들 주말동안 더더욱이나 느꼈고, 이번주에 맞는 내 생.. 2023. 4. 4. 돼지런히 보냈던 나흘의 시간 목요일 퇴근 후 본가 가는 것을 미루고 조개전골로 연휴를 맞이 했다. 다이어트가 웬말인가. 택이네 조개가 시원챦음… 다음 날 본가로 갔더니 네가 전 부치자고 했냐며 욕부터 먹었다. 난 엄마가 한다 그래서 분쏘 추가 해달라 한곤뎅..ㅠ 암튼 내 최애 전인 분쏘를 시작으로 전부치기 돌입 먹는 게 반이라서 그런가 시간 대비 양이 많지 않음ㅁㅁ 그래도 나름 정갈하게 한너낌ㅁㅁ 다 차례를 지내고 대명항에 꽃게를 사서 또 해산물을 조졌다. 도대체 해산물을 왜이렇게 많이 먹은 거지..? 연휴 3일차. 학원에 파일을 놓고 와서 합정으로 아침 일찍 이동했고 요새 최애 식당인 심플리 타이에서 배터지게 머굼ㅁ 그리고 오랜만에 나얌이랑 카페를 갔다. 79파운드 몽가 귀여우엉 저녁땐 급 골뱅이탕을 조지고 찬미네랑 쪼인해서 산오.. 2022. 9. 13. 냄새와 맞바꾼 한우 나얌이 회사에서 한우를 보내줬다.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캠핑때 쓰려고 산 롯지 후라이팬에 구이바다를 해서 먹기로 했다. 맛있을 줄 알았지만 이렇게 존맛탱일 수 있나? 아스파라거스도 사고 토마토 버섯 등등 구울 수 있는 건 다 구움 먹을 때마다 맛을 갱신함ㅁ 맛은 있었는데 집에 냄새가 다 배겼다. 다신 안해머겅ㅇㅇㅇ 2022. 9. 5. 수요일은 쉬는날 아닌가욥 는 구라아아 하지만 한달에 한번 수요일에 쉴 수 있는데 오늘이 딱 그날이다. 그래서 전날 미혜를 불러다가 곱창을 조지고... 내가 블로그 한다는 말에 이거 찍어라 적어 찍어라 알려주는 고마운 칭구...ㅎ (나보단 미헤가 해야하는데...) 부천역에 이런 맛집이 있는지 나는 몰랐네. 정말 몰랐네. 아무튼 수요일 휴무를 즐기기 위해 밤을 불태우고 눈뜨자마자 푸짐한 아점을 즐겼다(?) 밥 챙겨먹으라는 나야미 걱정(?)이 무안할 정도로 거한 밥상ㅋㅋㅋ 그리고 롯데몰에 하이마트 구경감ㅁ 비스포크로 갈지 오브제컬렉션으로 갈지 갱장히 고민됨... 아직도 고민됨... 정수기형 냉장고를 사면 좋겠다 싶어서 봤는데 가격 세상 사악하넹.. 그래도 정보 줍줍.. 퍼스널컬러 진단 후 추천받은 렌즈도 줍줍하고요. 가을뮤트톤은..무.. 2022. 9. 1. 탈출은 빠르고 정확하게 드디어 1주일 격리가 끝났다. 나는 집순이지만 강제로 집에 박혀있으려니까 어지간히 좀이 쑤셨다. 너무 지루해서 그런지, 그나마 이틀 일한 날이 제일 시간이 빨랐씀ㅁㅁ 아무튼 격리해제되는 날 바로 정각되자마자 나얌이랑 속초로 쐈다. 이렇게 충동적으로 움직일 때마다 항상 같이 해줘서 고마울 따룸...❤️ 아무튼 3시간이 걸려 속초에 도착했고, 밤바다도 구경했다. 사실 속초로 갔지만, 괜찮은 뷰가 없어서 어쩌다보니 고성에 왔고, 의도하지 않게 올해 1월에 왔던 코스 그대로 여행해버렸다(?) 안뇽 거북이ㅣㅣ 또만났쥐? 차에서 싸부작 자고 5시 40분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비온다고 했는데 안온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 걸까.. 구름에 가려져서 안보였씀... ㅠㅠ 그래서 그냥 다시 자벌임..ㅋㅋㅋㅋ 1.. 2022. 8. 23. 오늘의 집은 이런거 홍보 웨 안해욥?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내년에 다시 거주지가 바뀐다. 갑자기 왜 이런 변화들이 생겼는지 너무 낯설고 생소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잘 풀리고 있어서 신기하다. 집 사기 전에 임대아파트에서 살면 좋겠다 싶어서 2군데를 넣었다. 그런데 둘다 떨어져서 너무 아쉬웠는데, 미분양된 곳을 선착순으로 해준다길래 올타쿠나 하고 나얌이가 계약했다. 이렇게 쉽게 풀려도 되나 싶어서 괜히 맘이 불안해진닼ㅋㅋㅋ 아무튼 어제 집도 구경했는데 염려했던 것과 다르게 크기도 좀 크고 새집이라 그런지 깔끔했다 ^^ 앞으로가 기대된다능ㅇㅇㅇ 나는 또 인테리어 ㅅ꾸미는걸 좋아하니까 입주전부터 설쳐댔다. 근데 오늘의 집에서 아주 기가막힌걸 발견했다. 왜 이제껏 몰랐지..? 어플말고 웹으로 들어가면 3D로 가구 배치해볼 수 있는 것들.. 2022. 8. 18. 코로나 격리 4일차 좋으면서도 답답하고 그르네. 언제 탈출하누... 냄새는 언제나누... 이렇게 오랫동안 집에 있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그래서 청소도 싹 하고 옷도 좀 정리하고.. 했는데도 할게 없어..😂 일을 만들어서 하는 느낌?ㅋㅋㅋㅋ 아직 퍼스널컬러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는 또다시 올영에서 쇼핑을 무지막지하게 했다. 빨리빨리 보내달란 말이야!!! 내일 줌수업이지만.. 얼굴이 보이진 않지만.. 화장을 해볼까도 싶은..ㅋㅋㅋ 코로나에 걸렸어도, 코가 막혔어도 아주 야무지게 머거욥 그러던 와중에 지난주에 떨어졌던 임대아파트 넣었던 곳에서 선착순으로 계약할 수 있다고 연락이 왔다. 신기하게 왜이렇게 일이 잘풀리지... 나는 못가니까 나얌이한테 필요한 서류랑 이것저것 알아보고 부랴부랴 아침일찍 가라고 했다. 원래는 11시인데 .. 2022. 8. 11. 코로나 1일차 나는 안걸릴 줄 알았는데 걸려 버렸다. 지나고 보니 이게 다 코로나 증상이었구나 싶닼ㅋㅋㅋ 금요일엔 연차까지 쓰고 하루를 불태웠었는데 이리 될줄이야... 요즘엔 안그렇다 하지만 그래도 민폐덩어리된 기분이다. 이전에는 정말 오바스럽다 싶을 정도로 조심하고 또 조심했는데 요새 좀 안일하긴 했다. 왜냐하면 이정도 안걸렸음 안걸릴줄 알았으니까...ㅎ 그리고 이번엔 나얌이가 감기가 쎄게 오고 그 감기가 나에게 옮겨서 나도 그냥 감기라 생각했다. 나얌이는 코로나가 아니었지만 나는 코로나였던거다. 약간 억울하긴 하지만 쉬어서 좋은 거 같기도 하고... 강제 집콕하니 불편하기도 하고... 지난주에 쌤들이랑 밥도 먹고 찬미네도 만나고 미헤도 만나고 운동도 가고 어지간히 뭔가를 많이 해서 굉장히 찝찝하다. 그래서 쉬어도 .. 2022. 8. 8. 벌써 왜 7월말이죠 데쟈뷰같구만. 요새 최애 고기집이다.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한다. 그리고 메뉴에는 없지만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끓여먹으면 대존맛👍🏻👍🏻 아빠 병원 가는 날. 정말 기적처럼 에어팟을 찾았다… 1월에 잃어버렸는데 무려 7개월만에 내 품으로..😂 아빠 회사 직원분이 아빠 차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은인 아니누. 집들이는 왜 안끝나는거지????? 서연은정이를 오랜만에 보는거긴 하지만.. 너무 안끝나네..?? 근데 곧 이사갈수도 있믄뎅..ㅎㅎ 서연이 생일을 맞이해서 음정이가 사온 케이크.. 젊은이들은 이렇게 케이크도 이쁘게 해놓고 먹네 ㅎ 사람도 잘 안만나늠데 칠월에 왜이리 많이 만낫을꼬. 선아네 카페도 갔다. 왜냐하면 스콘을 조지고 싶었기 때문이지. 1인 1스콘에 티라미수++ 역시나 먹음직스러운것들이 맛도 좋네 고.. 2022. 7. 28.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