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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Daily/✓ 일기

코로나 격리 4일차

by 룰루랄랄라아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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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면서도 답답하고 그르네.

언제 탈출하누...

냄새는 언제나누...

이렇게 오랫동안
집에 있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그래서 청소도 싹 하고 옷도 좀 정리하고..

했는데도 할게 없어..😂

일을 만들어서 하는 느낌?ㅋㅋㅋㅋ

아직 퍼스널컬러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는 또다시 올영에서
쇼핑을 무지막지하게 했다.

빨리빨리 보내달란 말이야!!!

내일 줌수업이지만..
얼굴이 보이진 않지만..
화장을 해볼까도 싶은..ㅋㅋㅋ


코로나에 걸렸어도, 코가 막혔어도

아주 야무지게 머거욥

그러던 와중에 지난주에
떨어졌던 임대아파트 넣었던 곳에서
선착순으로 계약할 수 있다고 연락이 왔다.


신기하게 왜이렇게 일이 잘풀리지...

나는 못가니까 나얌이한테
필요한 서류랑 이것저것 알아보고
부랴부랴 아침일찍 가라고 했다.

원래는 11시인데 나얌이가
한 9시 30분에 도착했나?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먼저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했다.

그래서 너무나도 다행히

우리가 원하는 호수가 비어 있어서

그 집을
계약 딲!! 도장 딱!!!
ㅋㅋㅋㅋ

왜이리 일이 잘풀리지... 신기해..

아무튼 이제 9월에 입주하기 전
필요한 살림을 부랴부랴 알아봐야 한다.

생각보다 집이 작지만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자들이기 때문에

이 집도 감지덕지지 뭐..ㅎㅎ

완전 초역세권인 것도 갱장히 좋다 ^^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내 미래가 너무나도 달라지고 있어서
생소하고 걱정된다.


어케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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