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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3

가드너의 시작 🌱 왜 풀떼기들에게 관심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어느 순간부터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직 식물들과 함께한지 두어달밖에 되지 않았으나,이래서 사람들이 식물을 키우나보다 싶을정도로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나의 관심도에 따라 성장이 더뎌질 수도 있고,빨라질수도 있다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더욱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것 같다.  최근에 내가 4년 가량 키웠던 올리브나무를 폐기했다.그런데 죄책감이 들었다.자취했을 떄부터 나의 반려나무라는 느낌으로 들였던 애인데,성장이 너무 더뎌서 에르베에 데려갔더니,안에 뿌리까지 곰팡이가 다 생겨서 회생불가라 했다.   그래서 폐기처분하게 되었다.그래서 죄책감과 함께 이 식물들도 생명이니까 정성을 들여야겠다고 다짐했다.쉽게 포기하지(?) 않고,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식.. 2024. 8. 5.
[플랜테리어] 용인 남사 에르베플라워 화훼단지 방문 갑작스럽게 가지게 된 플랜테리어를 위해 남사에 위치한 화훼단지에 다녀왔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직접 가보니 규모가 엄청났다.  그리고 너무나 주기적으로 갈 것 같은게, 집이랑 거리가 너무 가깝다.  개이득.   아무튼 눈이 반쯤 돈채로구경하느라 정신없었던 에르베플라워아울렛.    들어가자마자 크기가 정말 다양한 토분들이 있었다.  여기서 토분을 구매하고, 바로 분갈이를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음.   하지만 나는 그지니까 다이소 화분이나 써야지. 초보 식집사는 이런 정보도 중요하다구욧. 화분 고르는 꿀팁스.    진짜 규모가 어마어마한데 다 안담겨서 아쉽다.  끝자락에 가면 이런 대형 화분이 굉장히 많았다. 솔직히 예산만 충족된다면 하나 데려왔을텐데 아쉽.   요즘 꽂혀 있는 야자들... 진짜 크기별로 다양.. 2024. 6. 9.
하루에 하나씩, 소확행 행복이 별거 있남. 그냥 평범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사한 것들이행복인 것 같은 느낌.    지난 주말, 충주에 다녀왔다. 계획에 없었던 일이기에 더욱 신났고,특별한 뭔가가 있던 건 아니었지만그냥 날씨가 좋았고,호수가 좋았고,노을이 너무너무 좋았다. 마무리가 아름다웠다.(핔엔드법칙..아니누..) 충주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내가 좋아하더라. 충주호로 캠핑을 자주 갔던 이유도좋아서였을거다.  마지막으로 갔던 게 코로나 걸렸을 땐가?충주의료원에서 코 쑤시러 갔던 것도이제는 재밌던 기억이 됬다.  그때는 무슨 죄지은 것 마냥무서웠는데.. ㅎㅎ     우리 동네서또 내가 좋아하는 스팟을 찾았다.바로 호수공원 구석탱이!? 이 곳에 이사온 지 약 2달이 다 되어간다.  어느정도 이 동네를 다 안 것 같다가도새로운 것들을..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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