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91

[임실] 임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슬기 수제비, 임실수제비 우리 할매 만나러 갈 때마다 가는 식당이다.할매 > 임실 > 임실수제비로 이어진다.  처음 할매를 호국원에 모시고,따른 거 알아보지도 않고밥 해결하자해서 들어간 곳이었는데 웬걸로컬맛집인 것 같았다. 인터넷에 정보도 잘 없고,전화도 안받고,영업시간도 없고..  그냥 가야 한다.  그렇지만 몇번 가보니까일요일은 휴무다.(이번에 찐으로 확인함) 아무튼 로컷 맛집답게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다. 메뉴는 많지 않고,메뉴판 위치도 친절하진 않다. 그렇지만 갠차나~ 하고매번 오고 싶은 곳이다.  먹느라 정신없어서가게 안에 전경과맛있는 밑반찬을 찍지 못했지만,여기는 반찬도 다 직접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무조건 맛있음. 여기는 무조건 다슬기수제비 먹어야 한다.  다슬기수제비, 다슬기탕이 메인이지만다슬기수제비를 먹어야.. 2024. 5. 22.
[충주] 충주호 맛집, 조동소바 너무 맛있다고요! 추천 주말에 급으로 나들이 갔던 충주호!부천 살때에는각잡고 가야했던 충주였는데,이제는 아래로 이사 오면서 정말 나들이 가는 목적으로언제든지 갈 수 있게 되었다.  빠르면 1시간 30분이면도착하는 거리가 됬다 생각하니기분이 무척 조아쥠ㅁ 캠핑 한창 다닐 때 캠핑808 가는 걸 그렇게 좋아했는데, 갈 기회가 여간 없다 . 아무튼 그런 추억의 장소에 가니더할나위 없이 기분조아짐ㅁ  돌아다니다가 밥을 먹기 위해여기저기 찾았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대다수가 문을 닫았다.  지나가다가 깔끔해보길래 들어간 조동소바. 진짜진짜 연지 얼마 안된 곳인 것 같았다. 후기도 많지 않았고 앞에 개업축하화분이 굉장히 많았쓤. 들어가자마자 직원분들이친절하게 맞이해주심.  우리는 충주호가 보이는 창가쪽에 앉았다.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 2024. 5. 19.
얼마나 잘되려고!! 한주가 끝나가부린다.  이번주는 내 힘듦은 별로 없었고내 짝궁이 꽤나 힘들어보이는 한주였다. 회사에서 현타를 씨게 맞고 왔는지 '내가 회사 불질러주까?' 라는 농담에도 크게 웃지 않았던 주였다. 원래 잘먹혔던 농담인뎅..힇..  아무튼 오후 11시쯤 퇴근하고 온 짝지는산책을 가자했다. 너무 귀찮았지만 원래 먼저 가자는 말 잘 안했던터라가자가자가자해서 공원 한바꾸를 돌았다. 공원 앞 맥주집에서 한잔하면서 오늘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는데,  역시나 스트레스가 컸구나,회의감도 많이 들었구나 싶었다.  내 삶에서 힘든 일은 없지만짝궁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내 일처럼 마음이 무겁고 그 중압감이 얼마나 어마어마할지가늠이 잘 안될정도로힘들어 보였다.  이직하고나서는 회사를 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버거워보인다.  남들은.. 2024. 5. 19.
작심일일, 한번으로 만족! 꿀맛같은 연휴가 흘러갔다. 뭔가 특별한 걸 하지 않고 평범하게 흘러가는 것도 꽤나 좋은 것 같다.  동탄으로 이사 온 후 더 그런 느낌이다.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느낌.  지난 토요일에는 벼르고 벼르던 오전 운동을 나가보기로 했다.곧 굴러 댕길 거 같은 나와 함께 운동을 해준 나야미.  한번 나가고 안나가는 운동이 되었지만,그래도 그 날은 정말 쾌청(?)한날씨 덕분인지이래서 사람들이 러닝하러 나오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 들었다.   오전 운동을 마치고,요즘 말썽인 케파를 찾으러 갔다.  근데 무슨  차를 찾으러 왔는데 대기만 30분.  알고보니 담당자 분은 쉬는 날. 우리한테 인계해줘야 하는 내용 전달이 잘 안됬나부다. 그것도 짜증이 꽤나 났고, 차수리도 원점.여러모로 짜증났던 순간이었다... 2024. 5. 8.
[수원] 영통역 화포식당, 고기맛집이긴 하나 친절함은? 잘 모르겠다. 연차를 내고 가족들과 애버랜드를 다녀왔다. 그리고 저녁 때는곧 생일이었던 나얌이의 생일을축하하기 위해정갈해 보이고, 프라이빗해 보이는 식당을 서치했다.  영통역중에서 적합해 보이는 화포식당 방문. 고기를 정말 맛깔나게 구워주신다.반찬들도 정갈하니 정말 좋다.  무엇보다 고기가 진짜 맛있었다.질도 좋았고, 또 오고 싶을 만큼 맛있었다.  삼겹살 추천.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케이크를 불기 위해  직원 분께  엄마가'저희 케이크 해도 돼여?'라고 물어봤고, 우리는 먹고 가진 않을거고, 초만 불거다라고추가 설명을 붙였다. 그랬더니 직원분께서 '네 돼용. 드시고 가는것도 돼용:)'라고 하심.  그래서 오 좋다 하면서 케이크 컷팅을 끝내고,  엄마아빠가이거 절반은 직원분들 좀 주자라고해서앞접시 좀 얻고자 계.. 2024. 5. 2.
임계떡 함께한 주말 벌써 기일이 되었다.내 일상은 너무나 평화롭고,즐겁고 기대되고 좋은뎅우리 할매만 없고만? 사실 찐기일은 내일이지만 지난주부터 할머니가 많이 많이 많이 생각났다. 추운 겨울을 견뎌냈기에그리 가실 줄 몰랐는데. 내 일상에 많은 지분을 차지했던 울할매애애 지난 주말에 할매를 뵈러 다녀왔다. 힘들어 할 것 같은 아빠를 생각해서 내가 운전한다고 고집을 피웠고,일키로쯤 왔을 때쯤 말수도 줄어들고나도 할매를 보내던 그 날이 또 생각나서눈물이 왈콱났다. 울할매 할배는 임실호국원에 계신다. 유독 날씨가 좋았는뎅또 한편으로 울할매는아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아빠 편하라고, 휴일에 떠나셨고,또 우리 오는 길 힘들지 말라고하늘길도 열어준 거 아닌가라는뻘생각도 했다. 나는 N이니까.헿 역시나 할매를 마주보고 있자니눈물.. 2024. 4.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