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치앙마이 좋아하네.
너무 좋아하넹..
첫날 갔던 반캉왓은 지금까지도 생각난다.
특히나 반캉왓을 첫날갔던 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왜냐하면 치앙마이 갬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소품도 소품이지만 그리너리한 치앙마이를 만낄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그래서 첫 시작이 좋았달까?
-
가자마자 처음 반겨주는
약간 변태같은 오리.
보기에는 귀여우나, 유교걸들을 살짝 쑥스러울 수 있음.
적나라하게 오리 몸이 표현되는 작품이 있는데,
오리몸이 아니라 사람 몸같은??ㅋㅋㅋ
그래도 귀염 뽀짝함.
얘는 무슨 식물일까~?
이런 질문을 쏟아내며 돌아댕김ㅋㅋ
식집사들이여 모여라ㅏㅏㅏ
나는 수경식물을 키우고 있지 않은데
이런 갬성이라면 도전해보고 싶네.
아!!맞아!!
나는 식물보러 온게 아뉜데!!
.
.
.
.
.
예술가마을답게 건물도 갬성적이고
마치 토토로에 나오는 마을 같아 보였다.
(솔직히 토토로 안봐서 모름)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두는 법이 없쥬?
오징어는 오징언데, 오징어도 예술이 되네
치앙마이를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치앙마이는 이 원형프레임의 창문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한 5군데는 본듯.
-
귀여운거 같은데
모아놓으니 무서운것 같기도?
작품 전시해놓은 위치가 신의한수같다.
뭔가 예술 1도 모르지만 다 작품같아 보여~_~
이곳은 액자가게일까?
솔직히 뭐파는지는 못보고
내눈에는 저 몬스테라나 알로카시아 친구들만 보였다.
저게 무늬몬스테라일까?
왜 내 몬스테라는 안찢어지지?
이런의문들만 가득ㅋㅋㅋㅋㅋㅋㅋㅋ
예뻥..
내가 그림만 그릴줄 알았다면
이런 모습 그리고 싶음 ㅠㅠ
그리고 대박 신기했던게
옐로우몬스테라인거 같은데
키가 엄청크다.
건물 3층 높이는 되보이는 애였다.
이렇게 큰 몬스테라는 처음본다.
진귀한 풍경쓰.
조식을 먹고 나왔음에도
배고파진 둘.
사실 반캉왓엔 뭐 먹을게 없어 보였다.
두바꾸 돌아본 끝에
그나마 먹을만해 보인 오니기리? 무스비?
뭐 삼각김밥아니겠누? ㅇ_ㅇ
알수없는 메뉴들을 재껴두고 익숙한
오믈렛 무스비 구다사이 플리즈~
삼개국어 미쵸쓰~
솔직히 별기대 없었는데
생각보다 맛도리였다.
무엇보다 하루만에 태국음식에 흥미를 읽어버렸었는데
여기서 흑미밥을 먹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웠음.
우리는 주식이 흑미여서 마치 집밥 먹는 느낌이었달까?
다시 출발.
엇?
근데 근처 피자맛집이 있다그러네?
피맥먹을래?
ㄱ
.
.
.
아디락피자가 유명하다 함.
반캉왓에서 걸어서 5분? 10분?
이정도면 도착임.
주먹밥을 먹고 바로 넘어온것이라
피자 한판만시키고 남은거 포장해가려고 했으나
완판때려버릴 수 있는 맛.
아 배부르넹?
그럼 카페가야함.
아디락피자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에
no39카페가 있음.
인스타 갬성카페도 갔다.
참 물멍좋아해 우리는...
근데 순전히 쉬러 NO39를 간다?
비추.
뭐랄까.
굉장히 사람이 많고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은데
거기에 내 얼굴이 걸쳐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오래 있지 못했다.
반캉왓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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