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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지막 해다. 
살면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였다!
 
그리고 제일 평온하고 평탄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코로나여서 민턴을 못친다는 게 좀 우울했지만 그 것 이외의 것들이 빈자리를 많이 채워준 것 같다.
 
처음 캠핑도 시작해보고, 새로운 일도 시작해보고, 이제 다음주면 독립도 한다. 
 
이상하게 내년이 더 기대가 된다. 
 
이런 삶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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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지막 해다. 
살면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였다!
 
그리고 제일 평온하고 평탄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코로나여서 민턴을 못친다는 게 좀 우울했지만 그 것 이외의 것들이 빈자리를 많이 채워준 것 같다.
 
처음 캠핑도 시작해보고, 새로운 일도 시작해보고, 이제 다음주면 독립도 한다. 
 
이상하게 내년이 더 기대가 된다. 
 
이런 삶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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