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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스픽' 영어 스피킹, 매일 조금씩 습관들이기!

by 룰루랄랄라아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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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된 후 영어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항상 하다가 말았던 공부기에 큰 욕심은 갖지 말고 조금씩만 해야겠다는 목표를 삼았다. 언어는 그 상황에 많이 노출이 되야 습득력(?)이 좋아진다기에 공부한다는 느낌 보다는 시간을 영어를 내 인생에 살짝 노출될 수 있을 정도만 해볼까? 생각하다가 인스타 광고에 뜬 스픽에 관심이 생겨서 3일 체험해보고 괜찮다 싶어서 시작했다.

1년에 99,000원인가? 따지고 보면 엄청 큰 금액도 아니고 이 금액에 스픽에 등록된 모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기에... 이렇게 나가는 술술 나가는 돈이 태반이겠징... 암튼 아무 생각없이 시작했고 하루에 한번은 꼭 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벌써 30일도 넘었다. 스픽에서 진행하는 챌린지도 한몫 한듯...

 

하루에 하나씩 테마별로 선생님이 간단하게 문장 사용설명(?)을 해주고, 여러 번 반복적으로 문장을 말하면서 패턴을 익히는 수업이다. 선생님도 엄청 많은 듯? 아무튼 오늘의 수업이 끝나면, 스피킹 연습으로 들어가서 더 많은 문장들을 반복하고, 오늘의 수업에서 쓴 문장과 다른 예문을 더 많이 말할 수 있다. 그렇게 하루에 한번 씩 20분 정도 할애하면 쉽게 공부할 수 있다. 더 많은 수업을 해도 되겠지만, 공부하는 걸 워낙 재미없어 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하지 않고 하루에 1개의 챕터만 하기로 마음 먹었다. 

 

AI가 내 목소리와 발음에 점차 적응을 하여 정확도도 조금씩 는다고 하는데 처음에 내 발음이 그렇게 거지같나 싶을정도로 인식을 잘못했다가 시간이 갈수록 파란불이 자주 들어왔다. 뭔가 손으로 행동하지 않고, 편하게 누워서 하라는대로 말하기만 하면 쑥쑥 시간이 지나가서 공부한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꾸준히 할 수 있었다.

그렇게 🔥 30일!!! 불꽃을 꺼버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 하루도 안 빼놓고 하게 되는 듯하다. 사실 영어가 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그냥 불꽃 유지하고 싶어서 꾸준히 하게 된다. 그리고 한번에 늘진 않을테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늘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ㅠㅠ

 

 

기특해 기특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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