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끝난지 약 5개월이 되어간다.
이제 여유도 좀 생기고, 블로그를 다시 잘 써볼까 한다.
내가 진행했던 화이트부케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힇히
나는 결혼준비 초반부터 부케는 가성비로 해야지,
다이렉트 포인트로 싸게 해야지 맘먹었는데
서서히 결혼식이 다가오니, 내 손을 가릴 부케를 하고 싶었고
그럴려면 부케가 꽤나 부피감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다이렉트에서 진행하는 건 포기하고
개별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함.
근데 정말 부케값 사악하다.
초저렴이로 해도 10만원 초중반이고.
괜찮다 싶은건 20만원, 더 이쁜건 20만원 중반까지도 간다.
그냥 꽃 아니야....?
그럼에도 돈을 쓸 수 밖에 없음.
왜냐하면 비싼 게 이쁘거든요....
포인트도 열심히 모았던 나에게
선물한답시고, 걍 맘에 드는거 하기로 결쉼.
그래도 좀 싸게 하고 싶어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업체를 여기저기 알아봄.
그렇게 선택하게 된게 화지연!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됐고,
내가 원하는 타입은 3가지였다 ,
꽃 얼굴이 클것, 드롭부케일 것, 얼굴이 큰 꽃을 돋보이게 할 째깐한 꽃들도 깔려 있을 것.
그리고 드롭은 과하지 않은 드롭부케여야 했닼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개까다로웡ㅠㅠㅋㅋㅋㅋ퓨
열심히 서치한 결과 가격도 1-2만원 저렴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신 것 같아서 화지연으로 결정했다.
다시 생각해도.. 너무 빡세 알아보는거..
그렇지만 끝물이라 나도 이제 지쳤는지
그냥 딱 내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말씀드리고,
이르케 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당일날 아침? 새벽?
완성시킨 부케를 문자로 보내주신다.
이쁘당..
그리고 본식 결과는 ?
너무이뽕.
다시 생각해도 내 부케 너무 예뻤다.
그리고 나는 엠마우드를 원했는데,
알고보니 엠마우드가 아니었네?ㅋㅋㅋㅋ
그래도 비슷한 칭구니까...키킼
메이크업샵으로 배송도 신경써서 보내주셨고
싱싱함(?)이 오래가서 부케 기프트도 문제없이
진행했다.
다음 번에는
부케기프트했떤 후기를 남겨보겠어염.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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