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x40 물걸레 로봇청소기 드리미 실사용 후기 내돈내산 세척력비교
드디서 x40이 도착했다.
사실 지난주에 왔었어야 하는데,
택배사에 묶여 있었다.
경동택배... ㅂㄷㅂㄷ
금요일 도착이라더니, 전화도 안받고.. ㅂㄷㅂㄷ
아무튼 드디어 사용해보는 드리미~
어디에 설치할까 고민하다가 서재에다가 설치했다.
솔직히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청소기장을 설치할까,
고민도 했는데, 그것도 그거대로 자리를 너무 차지할 것 같아서
포기하고, 방안으로 들이기로 했다.
나쁘지 않고만.
처음에 한바꾸 셋팅하고,
첫 청소를 마친 X40.
후기를 찾아보니 40평대 아파트에서 3시간 돌렸다는 게
충격이어서 우리집도 그럴까 염려됬는데,
우리집은 대략 1시간 10분.
이것도 처음이라 그렇지 점점 익숙해지면서
시간이 단축된다고 한다.
그리고 걸레 세척은 총 7회했다.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으나,
세척하러 복귀했을 때
잠시 배를 까보았다.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래서 물걸레 청소기를 구매한 것도 있다.
입주청소를 했음에도 진짜 너무 더러워...
우리가 아무리 청소를 해도 나아지질 않는 집이다...
세척 후 다시 배를 까보니
세상 깨끗해짐.
x40이 물걸레 성능이 좋다고 했는데
이만하면 진짜 최고인 것 같다.
청소 다 마치고,
오수 버리기 전 얼마나 더러운가 보기 위해서
플라스틱 컵에 담았다.
(진짜 개더럽네...)
첫 청소 후 배를 까서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브러쉬를 감싸고 있는 커버도
꽤나 먼지가 쌓이는 것 같돠..
그리고 기본 브러쉬..
머리카락이 꽤나 많이 낀다.
내 머리털이 잘 빠져서 집에 머리카락이 많은데
꽤나 많이 엉켜있었당..
그리고 물걸레 결합부?
뭐라하나?
아무튼 저기도 머리카락 낌..
한번 하고 나면 점검을 하긴 해야겠다...
총평
나는 드리미랑 로보락이랑 무진장 고민많이 했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드리미가 좀 더 맘에 들지만
디자인이 구리다는 거,
스테이션 높이가 높아 고장날 확률이 높다는 거,
헬기 소음 등 걸리는 부분이 많았다.
그럼에도 고민하는 게 더 스트레스여서
그냥 질러보자해서 구매한 건데
생각보다 너무 맘에 든다.
세척력이 너무 좋다.
약간 바보같이 제자리에서 돈다던가,
왔던데 또가고 하긴 하지만
이거는 집에 적응하고 하면 괜찮아진다고 한다.
아 그리고 헬기 소음도 조금 걱정했는데,
이전 로청이 너무 시끄러워서 그런가,
이만하면 괜찮다고 느껴진다.
아직 쫌 더 써봐야겠지만
원따봉 드립니다.